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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 뉴스를 보면 한국 주식의 고질적인 문제인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주식 저평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코스닥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자본주의 본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과의 비교를 하면 비교 자체가 안 되겠지만 어쨌든 미국 주식 시장은 매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중에 있지만 한국 주식 시장은 답답한 흐름의 연속인데요. 자사주 소각이나 주주환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니 투자자들의 투심을 잡기가 쉽지 않긴 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다음주 월요일에 정부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발표된다고 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세부적인 정책의 윤곽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나,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업과 주주 간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오늘은 코스닥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하여 자주 등장하는 주식 용어인 'PER, PBR, ROA, ROE'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가치주 급부상 중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화두로 떠오른 후, 오랜기간 저평가를 받고 있는 가치주가 급부상 중입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란, 한국 주식의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증시 부양책으로 다음주에 정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해요. 대표적인 저PBR 섹터는 '은행, 보험, 유통, 자동차' 등이 있는데요. 최근들어 이 주식들이 주목을 받으며 급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PER(Personal Earnings Ratio) 개념
- PER이란 주식의 가격을 기업의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을 의미합니다. (PER = 시가총액 / 순이익)
- PER은 기업의 가치 평가와 주가 상승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사용됩니다.
- PER이 낮을수록 투자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PER은 주가를 기업의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로 기업의 가치와 주가 상승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사용되는 지표입니다. PER은 기업의 주가가 기업의 순이익에 대해 어떤 비율로 형성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데요. 주가 대비 순이익의 비율로 해석되며, 일반적으로 PER이 낮을수록 주식이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주가가 50,000원이고 기업의 순 이익이 5,000원이라면, PER은 50,000 / 5,000 = 10이 됩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1원의 순이익에 대한 값으로 10원을 지불하고 있다는 의미이지요. 주가 대비 순이익의 비율로 해석되기 때문에, PER이 낮을수록 투자 가치가 높다고 판단됩니다. 이는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거나 기업의 순이익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PER이 높을수록 주식이 고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PER만 보고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부족하지만 주식 시장에서 저평가된 기업을 찾고, 기업의 잠재적 가치를 평가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 PBR(Price-to-Book Ratio) 개념
- PBR은 기업의 주식 가격을 재무상태인 자본금으로 나눈 비율을 나타냅니다. (PBR = 시가총액 / 자본금)
- PBR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주가와 비교하여 투자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 PBR이 낮을수록 주식이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PBR은 기업의 주식 가격을 재무상태인 자본금으로 나눈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주가와 기업의 자본금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여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고 주가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PBR은 주가를 회계상의 자산에 대한 가치로 비교하는 방식으로 해석되는데요. 즉, 주가가 기업의 자산 가치에 비해 과대평가되었는지 또는 저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PBR이 낮을수록 주식이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PBR은 기업의 재무제표에서 찾을 수 있는 자본금을 사용하여 계산됩니다. 주식의 가격을 기업의 자본금으로 나누어 비율을 도출하는데요. 일반적으로 PBR이 1보다 작을 경우, 주가가 기업의 자본금보다 낮게 형성되어 있다는 의미로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ROE(Return on Equity) 개념
- ROE는 기업의 자기자본에 대한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ROE는 기업의 순이익을 기업의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계산됩니다. (ROE = 순이익 / 자기자본 x 100)
- 높은 ROE는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이익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ROE는 기업의 자기자본에 대한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수익성과 효율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기업의 순이익을 기업의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계산됩니다. 이는 기업이 투입한 자본에 대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ROE가 높을수록 기업은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이익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ROE는 기업의 재무제표에서 얻을 수 있는 순이익과 자기자본 정보를 활용하여 계산되는데요. 일반적으로 ROE는 백분율로 표현되며, 높은 백분율은 투자자에게 더 높은 수준의 이익을 제공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높은 ROE를 가진 기업은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이익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은 ROE를 활용하여 기업의 경영 성과를 평가하고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 ROA(Return on Assets) 개념
- ROA는 기업의 총자산에 대한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ROA는 기업의 순이익을 기업의 총자산으로 나눈 비율로 계산됩니다. (ROA = 순이익 / 총자산 x 100)
- 높은 ROA는 기업이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더 높은 수준의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ROA는 기업의 총자산에 대한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자산운용능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ROA는 기업의 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비율로 계산됩니다. 이는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이용해 얼마나 호율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ROA가 높을수록 기업은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ROA는 기업의 재무제표에서 얻을 수 있는 순이익과 총자산 정보를 활용하여 계산됩니다. 일반적으로 ROA는 백분율로 표현되며, ROA가 높을수록 기업이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더 높은 수준의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ROA는 기업의 특정한 상황과 산업 동형을 고려해야만 의미 있는 평가가 가능합니다. 산업별로 자산의 구성과 이익 구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ROA를 비교할 때에는 동일한 산업 내 기업들끼리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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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특정 지표만 보고 기업을 판단하면 오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재무상태 외애도 잠재 성장 가능성, 산업 동향, 경쟁력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다양한 지표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투자의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는 것이 힘'!! 정보의 힘이 얼마나 큰지 요즘 더 실감하고 있는 중인데요. 주린이 제제씨도 경제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며 하나씩 배워가고 있으니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저와 함께 열심히 경제 공부 해보아요!
그럼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See you at the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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